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대신공원 등산로(공원입구 매점에서 석탑 약수터 구간)가 도로에 자갈이 흘러내려 많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어르신들이 산을 많이 오릅니다. 만약 미끄러져 고관절이 다치면 돌아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구덕 예술촌 주변은 미끄럼 방지 매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구간 보다 위에 언급한 구간은 경사로가 심하여 우선 설치가 되어야 하나 급하지 않는
구간 만 편하게 설치되어 있어 어떻게 공원을 관리하는지 의문이 갑니다.
만약 경사로 구간에서 미끄러져 다치면 관리 주체인 귀 공단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습니다.
안전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예산이 수반되지만 사고가 나기 전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조고히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고객의 소리를 통해 신고하신 불편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먼저, 대신공원 산책로 이용 중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귀하께서 불편사항을 건의하신 산책로는 매점에서 석탑 방향으로 이어진 산책로로 구봉산 정상으로 이어진 비상시 차량통행이 가능한 임도 지역으로 마사토와 쇄석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산 정상으로 이어진 도로 특성상 경사가 심하여 마사토와 쇄석포장이 미끄럽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 3월 초 경사가 심한 구간에 한해 보행매트 100M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관련예산 부족 및 비상차량 통행등의 사유로 전체 구간의 보행매트 설치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보행매트 미 설치구간 중 안전사고 위험구간과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는 지역은 향후(하반기 또는 2023년)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해당 구간에 추가로 보행매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5월중으로 미끄럼사고 주의 안내판을 산책로 곳곳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고객님께 사과드리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대신공원사무실(담당자:조미나, ☎860-7831)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앙공원사업소장 김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