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 글을 남길려고 하니 그동안  두리발의 매니저님들의 이용자에게 한 행동과 말들을 다시 한번더 상기 시켜주는것 같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특별히 매니저님들에게 요구사항을 하는지? 아니면 매니저님들의 요구에 반응을 하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나 문화가 달라서 본인의 습관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도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025년 9월 19일 오전 09시47분에 목적지 부산시민공원으로 콜 접수 했습니다.(373버8568) 매니저님이 도착하기 전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인사를 했는데도 평소 습관처럼 무뚝뚝한 표정으로 본인의 일을 했습니다. 저도 탑승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저희 엄마에게 가슴에 하는 벨트를 하지 않고 당연히 다했다라는 행동으로 매니저님이 탑승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슴벨트를 안했다고 하니깐 뒤에 차가 와서 그랬다고 변명을 했습니다. 제가 가슴에 벨트 하는 것을 몰랐다고 하면 그냥 출발했을 겁니다 .그리고 출발하고 메다기를 누르고 위치도 몰라 우왕좌앙 하는 사이 골목길에 차를 세우더니 가슴에 벨트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때 메다기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지턱을 지나가는데 조심해서 가야 되는데 덜커덩 덜커덩 해서 저도 불편감을 느꼈고 엄마도 불편감을 느꼈습니다. 그때 매니저님의 말씀이 (그래요? )라는 본인은 그렇지 않는데 이용자가 민감해서 그렇다는 뉘앙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민공원은 남문과 남1문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냐고 물어서 남1문 이라고 하니 계속 남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목적지가 아닌 이마트트레이더스에 내려 달라고 해서 내렸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중에 제가 느낀점과 매니점님이 느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보시고 저에게도 회신 부탁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출발하는 것은 정말 정말 기본중에 기본을 안지키고 있다는 겁니다.
만약 매니저님의 부모님 이었다면 과연 안전벨트 미착용을 했을까요? 또한 방지턱은 운전하면서 조심스럽게 해야 되는 구간입니다.
어제 그매니점님의 행동과 말은 본인의 평소 습관데로 했다는 증명 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공단에서 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변수가 있지만 기본이 무너지면 그 뿌리가 뽑히는데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동안 이용자가 불편함을 느껴도 그냥 넘어 가는 경우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안전벨트는 생명과도 직결 됩니다.
경각심이 없다면 또 평소 습관처럼 말과 행동을 할것 입니다. 철저히 조사 해보시고 매니점님의 말씀도 들어 보시고 저에게도 내용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윤드림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 고객의 소리를 통해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먼저, 두리발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으신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당 복지매니저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기본 서비스 교육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향후 집합 교육과 사례 중심의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겠으며 특히 고객 응대 태도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복지매니저 모두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울러 해당 복지매니저의 부적절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재발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교육과 관리·감독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님께서 안심하고 두리발을 이용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두리발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두리발팀 담당자(051-850-4622)에게 문의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복지처 두리발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