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2007년부터 검도성인반에 등록해서 이용중인 회원인 한경완입니다.
퇴근후 센타에서 열심히 운동해온터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신 한마음스포츠센타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김민조 지도강사님 후임으로 오신 정취훈 지도강사님과 관련해서 말씀 올리고자 어렵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반 검도수업을 마치고 회원으로부터 정취훈지도강사님께서 여성회원을 상대로 성비위 관련해서 얘기가 오간다는 말을 듣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학교졸업후 27세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28년간 줄곧 한직장에서 근무해오고 있으며, 조직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드립니다. 정취훈 지도강사님은 저보다 연배는 낮으시지만 상경하례에 대한 태도가 분명하시고 늘 겸손하신  바른태도에 오히려 제 자신이 부끄러울때가 많았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나서도 궁금한점을 여쭤보면 성실한 답변에 늘 미안한적도 많았습니다. 제가 부산토박이인 터라 부산시내 여러관장님들로부터 지도강사님 얘기가 나올때면  정취훈 지도강사님의 성품에 대해서도 이견을 다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그런 성품과 인격을 가까이서 지켜본 바 그러한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발생할 수 없으리라는 믿음이 강했고 혹여나 지도강사님과 회원중 누군가와의 갈등이 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에서 눈여겨 살펴봐도 찾지 못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는 곧 나 자신의 거울"  이라는 생각으로 저도 하루하루를 생활하면서 제 자신을 살피고 반성하며 살아갑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해온 제 입장에서 지도강사님을 볼때 이런분 만나뵙기는 쉽지 않다고 자신합니다.
회원들 한명한명에게 깍듯한 태도로 대해주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저 자신도 저분을 닮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이도저도 아닌 사색의 소치는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인품을 겸비하신분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저는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합니다. 지도강사님도 술을 드시지 않지요.
그래도 밖에서 식사한끼 사겠다고 해도 한사코 사양하십니다. 회원에게 식사접대를 받는다는게 부당한것이라 곤란하다고 하며  그러한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는 모습이 의아하기도 했지만 또다른 한편으로 판단컨데 청렴하다고 평가드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구설이 어느누구는 장난삼아 할수도 있겠지만 당하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봅니다. 
작은 소시민인 제가 드리는 말씀이 무게감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지만 회원 한사람  한사람 얘기를 들어보면 지도강사님에 대한 평가는 훌륭합니다.
이번일로 지도강사께서 마음의 상처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그 상처가 빨리 회복되기 바라며 센터에서도 격려를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차후 지도강사에 폄훼에 대한 어떠한 글이 올라와도 사실이 아니니 무시하시고 한걸음 더 뛸수 있게 힘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한마음스포츠센터를 이용하시면서 지도 강사님께 이렇게 따뜻한 칭찬과 격려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정취훈 강사님은 평소 검도 인구 육성에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여 수업에 임하시는, 실력 있고 유능한 강사입니다.
고객님의 칭찬 말씀과 응원은 더욱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강사님께 잘 전달하여 격려토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성 비위 관련은 해당사항 없음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기타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사무실(☎ 709-0710 담당자)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마음스포츠센터사업소장 이준호 드림